언제나 따뜻한 웃음 가득한 평범한 주부였던 김도연 고문은 남편이 간경화 선고를 받은 후 병원 신세를 진 4년 동안 회복은커녕 점점 악화만 되는 병세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자연히 식이요법과 자연치유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우연히 발효한 콩에서 가능성을 발견했고, 그렇게 현재 소이요 요거트의 전신이 된 콩 요거트를 개발해 남편을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경이로운 회복의 과정에서 받은 감동과 감사는 더 많은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확장되었고, 소미노 설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발효 식품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그를 토대로 새로운 식품들을 개발하면서 미생물이 이루는 기적과 같은 발효만의 가치와 특정한 약물이나 기능성 원료가 아닌 근본적인 영양에 의해 지켜지는 건강의 섭리를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도우려는 뜻과 부지런히 새로운 깨달음으로 소미노는 오늘까지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농산물을 원료로, 유산균 발효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식품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이를 위한 사랑으로 빚어진 소미노가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 몸이 갖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넘어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선사함으로써 언제나 믿고 찾는 삶의 휴식처이기를 기원합니다.
